[행정신문 최경호]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가정폭력 피해경험자 8명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가족치료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긍정적 자기 인식과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소금자아상 ∆소중한 나의 이름 벽걸이 ∆나를 위한 다과상 ∆세상 유일의 컵 ∆트라우마 치유 ∆우리들의 소망 나무 만들기 등 미술과 푸드아트테라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일상 대부분을 가족을 위해 보냈는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선물 같았다”, “서로의 삶을 지지하는 시간이 주는 강한 유대감과 변화를 경험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매년 피해자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 다시 날아오르다’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가정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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