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희망으로...’송민섭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本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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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희망으로...’송민섭 주무관, 민원봉사대상 本賞 수상
  • 행정신문
  • 승인 2014.10.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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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 SBS 주관‘제18회 민원봉사대상’선정... 22일 상패 받아 -

 대전시 시민봉사과 송민섭 주무관이‘제18회 민원봉사대상’본상(本賞) 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제18회 민원봉사대상’은 대민접촉이 많은 지자체, 농협 등 인․허가부서 직원 중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사회봉사활동이 뛰어난 유공자 15명을 선발했고, 22일(수) 서울 SBS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송민섭 주무관은 절반이상을 대민봉사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해결사 선발제도를 도입하여 고질민원을 해결하고 민원사무 보완․보정사례를 발굴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하였다.

 또 수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원실을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친절히 상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직원사이에는 대전시의‘민원 박사’로 통용되고 있다.

 특히,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한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서구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복지시설 봉사 및 연탄배달, 김치나누기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6개 단체에 1,880천원을 정기 후원하는 등 본인의 장애를 이겨내고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송민섭 주무관은 “평시‘불청지우 이고득락’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봉사를 하였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삶을 살아갈 생각”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不請之禹 離苦得樂(청하지 않아도 도와주고 괴로움은 멀리하고 즐거움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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