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마인드가 남다른 신대방 맛집 ‘더돌구이제주오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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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마인드가 남다른 신대방 맛집 ‘더돌구이제주오겹살’
  • 임우석
  • 승인 2014.11.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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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미생’의 웹툰 원작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인턴은 시키는 일 받아 잘하면 되지만, 직원은 알아서 자기 할 일을 한다.” 이런 직원 마인드를 서비스 마인드로 구현하고 있는 식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더돌구이제주오겹살’ 고기집이다. 이 곳의 매장 안 상호 바로 아래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고객이 시켜서 하면 심부름. 먼저 하면 친절한 서비스.’ 사실 맛집이라 불리는 많은 식당들의 서비스 수준은 친절한 인턴 수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더돌구이제주오겹살’은 이런 한계를 넘어 전 직원의 서비스 수준을 직원 수준으로 올리고자 먼저 대표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한다. 대표의 이런 서비스 철학은 다른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이 곳에 방문한 고객의 표정은 나갈 때 더욱 밝아진다. 서비스 외에 많은 부분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돌구이제주오겹살’은 먼저 통유리 오픈형 입구를 둬서 마치 고객이 테라스에서 편안하게 식사하는 분위기를 구현한다. 또 약 100여 평에 달하는 규모에 천장이 높고 밝은 조명을 둔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밝고 화사한 분위기 가운데 대화나누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을 창출한다. 게다가 연기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실내 공기가 탁하지 않고 쾌적하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여타 일반 삼겹살집과는 달리 ‘더돌구이제주오겹살’은 깔끔한 고깃집으로 자리매김하여 이미 주변 난곡사거리나 신대방역은 물론 신림역 근처에서도 단체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추천을 많이 받는 명소가 된지 오래다. 대표메뉴는 제주돼지모듬 세트다. 제주산 오겹살,목살,항정살이 2인 기준 360g에 26000원, 3인 기준 540g에 39000원, 4인 기준 720g에 52000원에 제공된다. 여기에 60*70 초대형 대리석 돌판 위에 고기와 함께 올라가는 새우,버섯,부추,돼지껍데기,베이컨,고구마,단호박,떡 사리,콩나물 등과 오코노미야끼와 비슷한 맛이 나는 반찬을 넣어 굽고 된장찌개와 숭늉은 데운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시원한 묵사발도 이 곳의 별미로 유명하다. 1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13000원에 제주산 돼지고기 180g과 이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제주오겹살은 일반 삼겹살에 비해 두툼하고 근섬유가 많아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나 식감이 좋다. 식후에 비벼 먹는 날치알볶음밥이나 치즈김치볶음밥이나 반반볶음밥도 놓칠 수 없는 별미다. 최근엔 차돌박이 4인분 주문시 4인분을 더, 2인분 주문시 2인분을 더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넓고 환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대접받는 느낌으로 제주산 돼지 생고기를 맛보며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면 신대방동 맛집 ‘더돌구이제주오겹살’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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