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이 엄청 내렸다. 오전부터 흩날리기 시작했던 눈은 점점 함박눈으로 변하면서 앞 시야까지 안보이게 하였다.
일찍 출근 하는 차량들은 눈 때문에 막힐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걱정 했지만 다행히 출근길에는 걱정이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면의 기온이 높아 눈이 떨어지는 즉시 녹고 있다. 눈이 쌓이더라도 서울·경기 지역은 1㎝ 미만으로 아주 적은 양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늘 낮 12시 전후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이번주에는 아침 기온 영하 5도 안팎가지 내려 가면서 많이 추울꺼 같고, 서해안이나 충북지역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고 예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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