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 하천 수해피해 하천시설물 정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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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수해피해 하천시설물 정비 총력
  • 김은원 기자
  • 승인 2018.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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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쓰레기 500톤 처리, 안전난간․산책로 등 시설물 복구 구슬땀

대전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9월 4일까지 1주일간 쏟아진 495.8㎜의 집중호우로 인해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내 밀려 내려온 수초와 각종 쓰레기로 교량과 산책로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하천시설물 정비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침수된 하천시설물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수해당일 비가 주춤한 오후를 이용해 7개 조 전 직원이 발 빠르게 피해상황을 조사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주말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하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시설물 피해 규모는 수해쓰레기 500여 톤, 안전난간 파손 19곳 125경간, 산책로 데크 파손 및 포장훼손 15곳 등이다.

이에 하천관리사업소는 공공근로, 환경공무직 등 인력 100여 명과 집게차․살수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수해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시설물을 복구하고 있다.

대전시 박인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교량과 난간, 체육시설 등의 파손된 하천시설물이 빠른 시일 내 완전 복구할 것”이라며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

 

사진대지 (수해쓰레기 제거, 퇴적토사 물청소, 시설물 응급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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