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1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리적·지역적으로 부여군과 여건이 비슷한 충북 옥천군 안남면을 방문해 인구 1,500명의 작은 농촌에서 주민자치 1번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누며 선진사례 현장견학을 통한 실천적 경험을 축적했다.
또 소통과 협력을 위한 관계형성에 대한 특강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부여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음을 기억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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