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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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개인전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9.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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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8년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김정숙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개인전 28회(미국, 일본, 호주, 독일, 중국, 서울 등)와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3회 및 입선 7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3회 및 입선 7회, 사)한국미술협회 미술인상 수상, 오늘의 미술가상, 동서미술상, 원미술상, 춘추미술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 미술대전 및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2003, 2009, 2013) 및 각종 공모전 운영 및 심사위원 역임하였다.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심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진정으로 그리고 싶은 작업이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기 시작하며 작가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찾아서 내면으로 들어가 본다. 

감사, 축복, 담담함, 자연, 내려놓음, 온유, 여백, 비움, 진정성, 자유, 너그러움, 관조, 여운 등 수많은 단어들을 작품 속에 쏟아 낸다. 

작품의 재료로 물감이 아닌 우리의 민족성, 정신, 감성을 담고 있는 한지를 다루고 더 나아가 달 항아리라는 주제와 함께 만나고 여기에 작가의 감수성까지 하나가 되어 인위적인 조형이 아닌 자연스러운 작품으로 탄생된다. 

더불어 한지는 작가의 의지에 따라 단순히 행해지는 재료가 아닌 작가와 함께 직접 작업의 과정에 관여하며 생명력 있는 작품으로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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