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중시 한·중 양측이 합의한 ‘인문유대 강화’와 관련, 한·중 양국 외교부는 금번 왕양 중국 부총리 방한 계기에 금년도 한·중 ‘인문유대 세부사업’으로 50개 사업을 실시하기로 확정·발표하였다.
50개 세부사업은 △학술교육 분야 10개 사업, △지방간 교류 15개 사업, △청소년 교류 7개 사업, △문화 분야 13개 사업, △기타 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 △한중 청년 지도자 100명 상호교류 사업,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제주특별자치도-하이난성)사업 등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한·중 양측은 2014년에도 19개의 ‘인문유대 세부사업’ 공동 추진에 합의하여 모든 사업을 원만하게 이행한 바 있으며, 제2차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위원장 : 양국 외교부 차관, 14.11월 중국 시안)시 2015년에는 더욱 광범위한 분야의 다양한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공감한 바 있다.
한·중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매년 발굴해 나가면서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심적·정서적 친밀감과 유대감을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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