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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이 순간을 최후에 멋진 삶이라고 말하면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9.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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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선한승(사회학박사)

우리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우리가 죽을 것이라는 점이고, 반면에 가장 불확실한 것은 죽음이 닥치는 시기다.( Mors Certa, Hora Incerta)

따라서 우리는 가장 확실한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절명의 필요한 조건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시 죽음에 대비해서 준비해야 한다. 영국의 저명한 신경정신과의사이자 문필가인 헨리 마시(Henry Marsh)는 그의 어머니 임종때 “멋진 삶이었어. 우리는 할 일을 다했어” 하고 떠나신 어머니의 죽음이 참 괜찮은 죽음으로 기술했다.

우리는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을 최후에 멋진 삶이라고 말하면서 떠나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 하겠다.

하버드대교수 Shelly Kagan(셀리 케이건) 저술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에서 죽음에 대한 정의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 다음을 생각해야 해답이 나온다.

첫째,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둘째, 얼마나 살지 모른다.

셋째, 언제 죽을지 모른다.

넷째,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

다섯째,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

여섯째, 죽음은 삶의 끝에 온다.

인간에게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세가지가 있다. 이를 부정하고 사는 것, 어차피 죽는다는 생각을 늘상하고 사는 것, 아에 죽음을 무시하고 사는 것도 있다. 젊어서는 죽음을 부정하고 나이들어서는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언제든지 나는 죽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죽음을 끼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가장 쉬운 전략은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 가치추구를 하면서 사는 삶인데 이는 좀 어렵다. 그래서 적절한 배합이 필요하다. 나이들어서는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년기와 청년기에는 원대한 꿈을 꾸면서 어렵게 살아야 한다.

​노년이라고 해도 꿈이 없으면 안된다. 그러나 무리한 꿈 보다는 소박한 실현가능한 꿈을 꾸면서 살아야 한다. 너무나 무리한 꿈을 꾸고 스트레스를 끼고 사는 것은 잘못이다. 적당한 절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능을 거부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죽음앞에서 무엇을 생각하는가? 헨리 마시의 말대로 우리는 참 멋인 삶이 었어. 그리고 할 일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멋있게 살자 그리고 소박한 꿈을 꾸면서 살자.

 

[출처] 죽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 작성자 쓴소리 박사sunsori

 

조성호 기자  alpha286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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