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 국내 300만 다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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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 국내 300만 다운 돌파
  • 행정신문
  • 승인 2015.01.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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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모, 단톡방 개설로 원하는 주제·사람들과 채팅 가능

전혀 모르는 사람과도 얼마든지 채팅(랜덤채팅)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Simtalk)’이 그것이다.

‘심톡’은 2013년 2월 출시 이후 만 2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포함, 국내에서만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 어플은 15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심톡’은 카톡과 달리 주소록이 따로 필요 없다. 모바일 앱 ‘심톡’을 공유하고 있는 누구와도 채팅이 가능한 랜덤 방식이라는 것이 카톡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 가까운 곳에 있는 ‘심톡’ 회원을 찾아내 상대방에게 쪽지를 보내 대화를 신청하거나 상대방의 상세한 프로필, 게시글, 게시 사진 등도 볼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다.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가능해 웹에서도 ‘심톡’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체채팅(단톡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심톡’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심톡’ 사용자는 회원이 만든 단톡방에 참여할 수도 있고 직접 단톡방을 개설할 수도 있다. 방장이 되면 방장만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 단톡방의 제목을 정하거나 인원 수를 지정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람만 초대하고 모일 수 있도록 단톡방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면 그들만의 채팅도 가능하다.

‘심톡’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 하면 된다. 이후 대화명(닉네임), 성별, 주제, 사진, 나이 등 프로필을 작성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심톡’ 사용자들과 공유가 가능해진다.

‘심톡’ 앱 카테고리로는 지역별·주제별·성별 무료채팅, 주변친구 검색, 포토팅, 각종 게시판, 쪽지, 갤러리, 마이톡, 단톡방 등 다양하다. 특히 포토팅 메뉴에서는 상대방이 게시해 둔 사진을 감상하고 쪽지 전송은 물론 댓글도 게시할 수 있다. 친구 추가 기능을 이용해 친한 친구 목록을 만들어두면 훨씬 편리하다.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에게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푸시 기능에 따라 상대방은 보낸 사람의 쪽지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게시판, 갤러리, 게임판, 심심판, 주변톡, 포토팅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만약 원하지 않는 채팅 상대라면 차단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신고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을 관리자에게 신고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차단된 회원에게는 일주일 또는 평생정지에 해당하는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

‘심톡’을 개발한 플리모의 김연식 이사는 “심톡의 가장 큰 특징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랜덤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인 만큼, 심톡을 통해 주소록에 없는 생소한 분들과도 다양한 채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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