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제도는 당장 걷어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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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제도는 당장 걷어치우자.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9.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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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을 백지화하고 죽음의 질주를 멈추어라

선한승(사회학박사)

카플을 백지화하고 죽음의 질주를 멈추어라.

분신, 분신, 분신을 멈추어라. 이번이 몇번째인가요? 도대체 이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제도를 누가 만들었나요? 남의 밥그릇을 빼앗는 짓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

택시를 타는 사람은 서민이 아니다. 서민은 어쩌다 급해서 탄다. 그러면 택시를 이용하는 주고객은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다. 카풀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은 서민 택시 죽이고 밥먹고 사는 사람 편리하자는 것인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취지는 좋다고 해도 택시기사들을 죽이면 소탐대실이다.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그런 짓을 왜 하는가요? 택시는 여론을 실어 날르는 비밀병기들이다. 이들에게 등을 돌려서 정권이 뜨거운 맛을 보아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도대체 요즘 하는 짓을 보면 대통령이 무사할지 걱정이다. 참모들이 엉터리고 장관각료들이 세상을 모르는 인간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문제다.

카풀제도는 당장 걷어치우자. 서민들이 죽어가는 짓만 골라서 하니 나라가 돌아가겠는가? 최저임금도 그렇다. 1인 사업장이 눈에 띄게 늘었다. 알바자리도 어렵다. 프리터족이 죽을 판인데 더 말해서 무얼하겠나요?

부동산 죽여놓으니 도배장수가 손놓고 있다. 김밥장수도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집값 안떨어졌다. 거래만 절벽이 왔고 서민들만 죽어나간다. 경기진작이 우선이다. 경제가 돌아가야 투자도 늘고 일자리도 늘어난다.

참으로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개각을 해서 완전히 새로운 판을 만들자. 도대체 믿을만한 구석이 없다. 아마추어들만 판을 치고 경제를 실험하듯이 하니 걱정이다.

카풀제도는 최저임금, 소득주도정책 처럼 이론은 그럴듯하다. 그러나 현실은 딴판이다. 현실을 직시하자. [출처] 카플을 백지화하고 죽음의 질주를 멈추어라.|작성자 쓴소리 박사sun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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