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18일~22일) 기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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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18일~22일) 기상전망
  • 행정신문
  • 승인 2015.02.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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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화)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기상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강원산간과 강원북부동해안에는 내일(17일)까지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음. 특히, 17일(화)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18일(수)은 중국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 통과 후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17일(화)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18일(수) 아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1.5~3m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17일(화) 낮부터 20일(금) 사이에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객들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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