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드림재단 조종훈련생 대상 훈련비용 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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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드림재단 조종훈련생 대상 훈련비용 대출 실시
  • 임태순
  • 승인 2019.07.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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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先선발-後교육’훈련생 대상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 강서구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호텔에서 ‘하늘드림재단(이사장 장호상) 조종훈련 대출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하늘드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4일 서울시 강서구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호텔에서 ‘하늘드림재단(이사장 장호상) 조종훈련 대출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늘드림재단은 공공주도의 항공분야 장학재단으로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저소득층에게 훈련비를 저리로 대출해 주고자 지난해 말 정부-공공-민간의 합의를 통해 출범한 공익 재단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신한은행, 8개 국적항공사, 항공대학교 등 6개 훈련기관이 참석해 하늘드림재단의 조종훈련 비용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훈련비용 대출은 항공사와 훈련기관이 운영하는 ‘先선발-後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1억원(훈련비 8천800만원, 생활비 1천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늘드림재단의 대출 지원은 8일(월)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정보는 ‘하늘드림재단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미래 우수 조종인력으로 성장할 훈련생에게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한국항공협회가 운영하는 ‘하늘장학생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보다 많은 훈련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 울진비행교육훈련원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에서 운영. 2019년부터 연간 10명의 하늘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3천500만원의 장학금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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