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창업아이템’ 크림생맥주 전문점, ‘달려라 봉쥬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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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창업아이템’ 크림생맥주 전문점, ‘달려라 봉쥬비어’
  • 행정신문
  • 승인 2014.05.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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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컨셉과 재밌는 캐릭터 카페보다 더 카페 같은 분위기 연출

회사원 A(여, 30)씨는 요즘 퇴근 후에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즐거워졌다. 바로 회사 앞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크림생맥주 전문점 ‘달려라! 봉쥬비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지만, 놓칠 수 없는 이 맛으로 동료들과의 회식은 꼭 이곳으로 온다고 말한다.

10평~15평 남짓한 공간의 작은 맥주집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 곳 봉쥬비어는 몰려오는 손님을 감당할 수 없어 30평으로 늘린 쾌적한 공간 속에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피크타임에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부담 없이 맥주를 마시려는 고객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곳을 많이 찾는다.

이색적인 분위기, 감각적인 공간

미대출신으로만 구성된 디자인팀의 감각적인 컨셉과 봉쥬비어의 재밌는 캐릭터가 어우러져 카페보다 더 카페 같은 분위기 연출로 여성 고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보다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된 맥주집에서 우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데, ‘봉주’와 ‘봉자’가 바로 그것이다.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이곳의 감성 인테리어는 비어 홀릭들에게 또 다른 공간의 신세계를 선사한다.

화장대처럼 꾸며진 셀프바, 여러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의 향연, 아기자기하고 엔틱한 분위기를 연출키 위해 벽에 걸린 다양한 액자들, 눈을 즐겁게 하는 장식장 안의 귀엽고 앙증맞은 소품들은 크리미한 거품의 맥주와 함께 눈까지 즐겁게 하는 마력을 지닌다.

매장 내부만이 아닌, 화장실 분위기 또한 이색적이다. 벽면에는 재미있는 낙서들과 멘트는 볼일(?)을 보는 고객을 위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봉쥬비어의 모습들이다.

다양한 메뉴, 하지만 가격은 부담없이

젊은층에게 보다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된 맥주집에서 가격 또한 부담스럽지 않게 2천원에서 5천원대 가격으로 구성, 생감자 튀김, 고구마 튀김, 고르곤 졸라 피자 등 고품질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메뉴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유난히 안주빨(?)에 강할 수도 있는, 술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조차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좋은 메뉴들로 식사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누구나 봉쥬비어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고객과 함께 숨쉬는 공간, 달려라! 봉쥬!

우리는 대개, 술을 마시다 보면 누군가와의 약속이 절실 할 때, 유일하게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이 휴대폰이다. 그런 휴대폰의 충전이 다 닳아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많지만, 이곳 봉쥬비어에서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될 듯하다. 각 바와 테이블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배치해서 매장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또한, 봉쥬비어를 다녀간 고객들은 냅킨에 재미난 글이나 멘트들을 써, 집게에 걸어 놓거나 건빵을 이용하여 익살스러운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 놓는 등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재밌는 만들어 가는 공간을 표방하며, 고객 만족에 있어 그 우위를 자랑한다.

또한 매장의 직원들의 따듯함과 친절함에 고마워하며, 후기 등을 벽면에 써 붙인 고객까지, 색다른 매장 분위기와 더불어 훈훈함까지 더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회사보다 점주가 우선” 가맹점주와의 신뢰소득 창출이 그 목적

다수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매장운영에 대한 장, 단점을 보완해 노하우를 쌓아온 대표는 “회사가 아닌, 점주가 우선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초기 창업주와 단순한 가맹점주와 대표가 아닌, 쌍방의 신뢰로 매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333원칙을 통해 평균 30평, 지하 1층, 지상 2층 매장운영을 통하여 이익극대화 실현을 그 목표로 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매장 이 3가지가 힘을 합쳐 신뢰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을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서울 50여곳에서 여행을 시작하고 있으며, 5월 중순에는 그 시작을 부산에서도 할 계획이다. 나 혼자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가자는 취지로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대표의 소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어렵고 힘든 불황의 시기에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회사를 꾸려 나간다는 점은 여타의 흔히 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소창업 투자로 안정된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신선한 아이디어 개발 등은 대표뿐이 아니라, 가맹점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이는 흔히 볼 수 없는 형태의 새로운 가맹형태임은 분명하다.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 교류와 지원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이들에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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