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체교사 대상 심리 상담과 역량강화 지원
보육교사가 몸이 아프거나 휴가를 냈을 때 공백을 메워주는 대체교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존감 향상을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지난 9월 30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통합예술치료 집단상담’이 진행됐다. 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훈육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도 이뤄졌다. 자신과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맺고 긍정적 훈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였다.
이어 14일에도 대체교사들을 위한 통합예술치료와 훈육 주제 집단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대체교사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역량 향상을 도와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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