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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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는
  • 이운희 기자
  • 승인 2019.1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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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 참여… 문화체육시설, 드론, 통일 등 다양한 정책 제안
▲ 9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책대회가 열렸다.
[행정신문] 강동구가 지난 9일 오후 2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책대회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에서 주최·주관하고 강동구,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했다.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면 지역사회가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대회에는 아동·청소년 기관 및 학교에서 5개 팀 3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누리터의 ‘청소년의 꿈을 그리는 스케치’, 문화놀이터 와플의 ‘스카이 드론’,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N.C.T’, 바름이 해피하우스의 ‘긍정의 힘’, 천호중학교의 ‘다올’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PPT, 뮤지컬, 댄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시설 설치, 드론 꿈나무 양성 기반 마련, 청소년 교통비 부담 문제 해소, 행복한 학교 조성, 청소년이 이야기하는 통일 등 자신의 일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고와 정책들을 제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주체인 아동·청소년들의 참여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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