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 복지시설 아동학대 2배 이상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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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 복지시설 아동학대 2배 이상 폭증”
  • 이수경 기자
  • 승인 2020.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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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난 한해에만 70건의 아동학대 발생

최근 몇 년간 아동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학대사건이 2배이상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원수 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검거 건수가 지난 2016년 31건에서 2019년 지난해 기준 70건으로 1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 발생 건수는 경기도가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3건 부산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박완수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공공복지 시설에서 아동학대가 이뤄

진다는 것은 결코 용서할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부와 지자체 등이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할시 시설 관리자를 엄중하게 문책하고, 시설에 대해서도 강한 불이익이 따른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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