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북부사회단체 나누우리 봉사회(신은 회장)는 호원2동 주민센터에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저소득 가구 후원은 올해로 13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쌀, 라면 등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회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1000장, 쌀(20Gg) 15포, 라면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구구회 시의원(의정부시의회 부의장)도 함께 후원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후원물품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매년 한결 같이 찾아와 연탄과 쌀 등 여러 후원물품을 주셔서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며 손자와 함께나와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셨다.

나누우리 봉사회 신은 회장은 "매년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며, 이 모든 후원은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이 된다고 전했다.

강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