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학원 법인에 5억8천여만원 기부 예정도
▲ 상지대학교 설립자 김문기 전 총장 |
교육환경이 많이 열악해지고 있다는 요즈음 지방소재 대학들은 그 체감정도가 더욱 심각하게 들린다.
이러한 때에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노암 김문기 박사는 현재의 정이사 체제의 법인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지만 책임경영차원에서, 대학이 보다 더 큰 발전이 이룩되기를 기원하며 7월 19일 1억6천만원을 기부하였다.
현 법인에서는 이 기부금으로 2012년부터 누적된 학교시설 임대료 부족분을 충당했다고 한다.
또한 설립자는 이 기부금과는 별도로 법인운영 부족금 5억8천여만원 기부요청을 받고 흔쾌히 승락하여 곧 충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학 본부측으로부터 학생기숙사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보고에 바로 사유지 1,652평방미터(약 500평)을 기증하고, 이곳에 연건평 14,880평방미터(약 4,500평) 15층 기숙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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