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해양안전,주권수호 일선 현장 방문...현안 공감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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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장,해양안전,주권수호 일선 현장 방문...현안 공감 기회로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7.08.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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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근무자 격려 예정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하기 위해  5일부터 약 2주 간 일선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 등 해양경찰의 주요 현안 별로 이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선정,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과거와 같은 권위적 순시 개념이 아닌,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안을 청장이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전을 최소화하고 숙식도 출동 함정에서 일선 직원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우선, 첫날인 8월 5일에는 부산․거제 지역을 방문하여 태풍 이동상황과 부산 관내 태풍 대비 현황을 청취 후, 중앙해양특수구조단으로 이동하여 태풍에 대비한 특수구조대원들의 긴급 출동태세를 확인한다.

오후에는 이안류 안전사고 위험이 큰 해운대해수욕장‘임해 행정 봉사실’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이달 8일과 9일에는 경비함정으로 서해 5도 접적해역을   찾아 중국어선 조업실태를 파악한 후 직접 불법 중국어선 단속 체험을 하고, 서해 5도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일, 12일에는 독도 해역을 수호하는 경비함정을 타고 일본 순시선 동향을 파악한 후 경비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해양경찰 업무를    체험하면서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몸소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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