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7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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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17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
  • 행정신문
  • 승인 2017.09.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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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나주시, 영주시 등 전국 50여개 지자체 생산자 직접 참여
   
▲ 2016년도 강남구 추석 직거래 장터 현장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2017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강남구는 지난주에 사전주문 카탈로그를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미리 배포해 오늘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를 받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충주시, 나주시, 영주시 등 전국 50여개 지자체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사과, 배, 한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완도 전복, 영광 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흥겨운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20년 동안 쌓아온 직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한가위 장터에서 평판 높은 생산자가 만든 전국 최우수 농축수산물을 거래했으며 시중가격보다 5%~30% 낮춘 가격이라고 밝혔다.

직거래 개장식에서는 농협중앙회가 대한민국 8도 송편 모음전 무료 시식회를 열어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나누고,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017명에게 추석햅쌀 500g을 무료 증정한다. 또 직거래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안전한 10구 달걀 2017팩을 특판 행사 할 예정이다. 강남구에서는 구매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한다. ‘강남구 지역 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해 5만원 이상 구매 주민에게 당일배송으로 진행하며 당일 구매한 물건을 바로 타 지역으로 배송하는‘현장 전국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장택배 서비스는 가족·친지나 지인에게 명절 선물을 바로 보낼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터 내에 노약자와 다량 구매자를 위한‘이동식 카트’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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