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음악원 개교 150주년 기념 특별한 동문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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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음악원 개교 150주년 기념 특별한 동문음악회 개최
  • 행정신문
  • 승인 2017.09.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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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뉴잉글랜드 음악원(이하 NEC)의 개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NEC 동문회 역사상 첫 발자국을 내딛는 축제의 무대이니만큼 화려한 연주진과 다양한 편성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동문챔버오케스트라가 창단되어 최승용의 지휘로 조영창의 협연이 이루어지는 진다. 현재 음악 활동과 제자 양성 활동을 통해 저명한 교수님으로 계신 선배들로부터 견문을 넓히고 있는 후배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인데, 제가 회장으로 임기를 맡고 있을 때 열리는 큰 음악회라 떨리기도 하고 매우 설렌다”고 밝혔다.

공연은 첼리스트 조영창을 비롯하여 지휘 최승용,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박수진, 김진욱 등이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상영과 김은혜, 바리톤 양태갑, 테너 송준 등이 무대를 꾸민다.

피아노 듀오에서부터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앙상블, 현악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악기 편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악회는 스메타나의 <몰다우>,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제 2번, Op. 66>,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 48>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이번 동문음악회를 마련한 현 동문회의 회장이자 피아니스트인 이혜전은 월간 <피아노 음악>에서 “그동안 NEC 선후배들이 크고 작은 동문음악회를 열어왔다. 동문회 주체로 의견을 모아 150주년을 기념해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개최되는 첫 콘서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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