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에서 두 번째 ‘청각장애어르신 쉼터’ 개소
상태바
도봉구, 서울에서 두 번째 ‘청각장애어르신 쉼터’ 개소
  • 행정신문
  • 승인 2017.09.14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등으로 구성

서울 도봉구에서 금일 9월 14일 ‘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를 개소한다. 기존에는 민간 건물을 임차해 운영을 했고 협소한 공간 탓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제대로 된 휴식 공간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쉼터 개소는 도봉구 농아인협회 및 수화통역센터 이용자들의 불편 역시 해소시킬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도봉구 청각장애어르신 쉼터는 329.28㎡ 규모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지원센터, 수화정보도서관, 다목적교육실, 상담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도봉구 마들로13길 153, 옥산빌딩 4층에 자리했다.

장애 특성상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반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휴게 공간 역시 함께 조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아울러 휴게 공간 외에도 교육실에서 수화교육, 컴퓨터 교육 및 여가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