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추석 연휴 맞아 이산가족, 탈북민 방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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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추석 연휴 맞아 이산가족, 탈북민 방문 위로
  • 행정신문
  • 승인 2017.09.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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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해 두 차례 이산가족 행사에 참석해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을 위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일에는 이북5도청에서 이산가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제36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주최)에 참석해 이산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할 계획이며 이번 기념식에서는 합동제례에 이어 통일비빔밥 나누기 행사 및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이산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제48회 합동경모대회’(사단법인 통일경모회 주최)에 참석합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임진각을 찾은 이산가족들과 함께 합동제례가 진행되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30일 의정부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탈북민의 일터를 방문한다. 우리 사회에서 배움과 일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과 직장 동료들을 격려하고, 남북 주민이 한 직장에서 서로 이해하며 익숙해져 가는 것이 통일을 이루어가는 하나의 과정임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최근 이산가족 초청 행사, 이산가족·납북자 가정 위로 방문 등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통일부는 앞으로도 이산가족, 납북자 및 억류자 문제 해결과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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