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17.10.20(금)「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제8회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건설근로자 사진공모전」은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에게 전문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직업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공제회가 주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의 후원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6.15(목)부터 8.11(금)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진 분야 전문가의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하여 건설근로자 부문 9점과 일반부문 10점이 수상했다.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에는 윤민섭씨의 “젊음, 그리고 도전”, 최우수상에는 조창섭씨의“미소짓는 휴식”이 선정되었고, 일반부문 대상은 김영근씨의“속마음”, 최우수상은 서정무씨의“소소한 행복”에게 돌아갔다.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윤민섭 씨는“20대 청년 건설근로자로서, 건설현장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건설업이 비전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같이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촬영하였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2일「건설기능인의 날」기념식 행사 및 서울시민청,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건설기능인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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