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외국각료 최초로 체코 신정부 총리 내정자와 신규원전사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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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 외국각료 최초로 체코 신정부 총리 내정자와 신규원전사업 협의
  • 박효원 기자
  • 승인 2017.1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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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정보-인력-방폐물관리 원전산업 전방위적 협력 MOU 4건 체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12.1일(금) 외국 각료로는 최초로 안드레이 바비쉬(Andrej Babiš) 차기 총리 내정자*를 만나 양국간 원전 분야를 포함한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11월 총선에서 체코 제1당이 된 ANO당의 대표인 바비쉬는 차기 총리 선출이 유력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한국의 체코 신규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한국과 체코의 기업이 함께 협력한다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 체코는 국가에너지계획에 따라 `40년까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각 1~2기의 원전을 건설할 예정으로, 두코바니 1기는 `35년까지 건설 목표

 또한, 한국 원전은 ①40여년간 국내 및 UAE 바라카 원전에서 축적한 풍부한 건설・운영 경험과 전단계에 걸친 견고한 공급망, ②정해진 기한·예산내 사업관리 능력, ③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17.11월)으로 입증된 높은 안전성 및 기술력 등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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