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분석과 확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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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분석과 확산 대비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2.01.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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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인플루엔자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비교, 오미크론 우세화 이후 중증예방 중심의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로 전환
▲ 접종증명 유효기간 안내 포스터
[행정신문] 해외 각 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화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도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 코로나19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해외 유입 차단과 국내 확산 억제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지연시켜 왔으나, 1월 3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

권역별 검출률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델타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델타,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0.16%로 델타 바이러스 0.8%에 비해 약 1/5배 낮게 분석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 확산으로 고위험군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위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예방 효과는 2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나 중증 예방효과는 지속되며 3차 접종을 한 경우 중화항체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사 결과, 3차 접종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성인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경우, 접종 2~4주 경과 시 오미크론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전 대비 10.5~113.2배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치료제 효과는 기존 항체치료제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입원 및 사망위험을 8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이 낮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발생 시 방역·의료대응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어, ‘개인 중증도’는 낮지만 ‘사회적 피해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에 전파될 경우 중환자 발생 규모도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감염 확산 억제와 고위험군 우선 보호는 지속적으로 필요해, 청장년층에서 발생이 가속화되고 확산될 경우 업무 공백으로 사회기능 유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의료·돌봄·교육 등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해 3차접종률을 높이고 분야별 업무 지속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1월 14일에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전략에 따라 방역 대응체계를 전환을 추진한다.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 전환의 핵심은 한정된 방역·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체 확진자 규모의 통제·관리보다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고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진단검사·역학조사·관리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코로나 19 진단검사 개편은 PCR검사 역량을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조기진단에 집중해 조기치료를 통해 위중증을 예방하고자 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60대이상 고위험군에 집중하며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고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를 시행한다.

진단검사체계 개편은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1월 26일 우선 시범적용하고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반영해, 예방접종력 여부, 증상 유무를 고려해 확진자·접촉자의 격리기간을 변경해 1월 26일부터 전국에 적용한다.

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완료자는 7일 격리하며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밀접접촉자 중 예방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미접종자 등은 7일 자가격리를 하며 모두 6∼7일차에 PCR검사를 시행한다.

백신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으나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고령층 미접종자,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해 3차접종 대상자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빠른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사람 간 접촉증가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므로 고향 방문전에 3차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90.9%,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80.2%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키고 상황별 권고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에서 KF94·KF80 마스크 착용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회당 10분 이상 환기하기, 사적모임·외출·집단행사는 최소화하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오미크론 유행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개인이 지킬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역수칙인 만큼, 실내 또는 다중이 모이거나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설 연휴 고향방문·여행으로 기차 또는 비행기 등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시설운영자께서도 다중의 손이 닿는 손잡이·문고리 등을 주기적 소독해 시설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밀착해서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가드 등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는 KF 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또는 수술용·비말 차단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나,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또는 3밀 시설,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비말 차단율이 높은 KF94 또는 KF80 마스크 착용을 우선 권장한다.

다만, 넥워머, 바라클라바 등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위중증 환자 감소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직전 대비 전국 및 수도권은 매우 낮은 수준이나 비수도권은 높은 수준이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의 경우, 병상 확충에 따라 감당가능 확진자 수가 증가해 전국, 수도권은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은 뚜렷한 증가세가 확인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며 재택치료자 비율 및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도 증가했다.

발생지표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전반적인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비수도권은 11월 3주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2.2명이었으나 1월 3주 7.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3차 접종 확대에 따라 60세 이상 비율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18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전 주 25.3%에서 1월 3주차에 26.4%로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위중증 및 사망자는 4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처음으로 50% 이상을 넘어서며 급속하게 우세화 되는 양상이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3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확진자 수 증가에도 대응역량의 여유가 유지되는 상황이나,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대응 역량 부족이 우려되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고 입원환자 수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유행 확산이 시작되어 적극적인 대응 및 방역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강조했으며 연령대별 접종률 속도가 낮은 집단에 맞춰 접종 독려 방안을 점검하고 진단검사 우선순위 변화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기록하며 급속하게 우세화되는 양상으로 환자 발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설 연휴 모임 증가에 따라 발생이 급증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해 말까지 1천명대를 기록 후 꾸준히 감소해 8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고 사망자 발생은 전주 대비 47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 연령군이 2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40~50대가 12명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1,885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2.4%를 차지했고 2차 접종자는 30.1%, 3차 접종자는 7.5%이었다.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767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0.8%, 2차 접종자는 31.5%, 3차 접종자는 7.8%이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1,885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1.2% 이었다.

1월 3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04명, 조사중이 44명이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5,160명으로 전주 대비 46.2% 급증해 전국적으로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3,370명으로 전주 대비 40.5%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790명 발생해 전주 대비 58.4%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대비 0.26 상승해 전국 1.18로 유행세로 전환됐으며 수도권은 1.16, 비수도권은 1.27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11명으로 전주 대비 4.2% 감소했다.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고 0~9세·10~19세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전주대비 확진자 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감소세를 유지해 9.5%를 차지하고 있다.

전주대비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은 증가했고 특히 18세 연령군에서 2.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 했다.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 및 ‘조사 중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68건으로 사업장 19건, 교육시설 19건, 다중이용시설 16건, 의료기관/요양시설 6건, 종교시설 3건, 가족/지인모임 2건, 기타 1건이 발생했다.

외국인 확진자 발생 비중은 8.2%로 전주대비 6%p를 감소했다.

국내감염 사례의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50.3%로 우세종이 됐고 해외유입 사례도 대부분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됐다.

인구이동량 이동평균 기준점 대비 0.4%로 전주 대비 0.7%p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국내 바이러스 검출률이 50%를 돌파하는 등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진행된 가운데 18세 이하 확진자 급증, 외국인 확진자 지속,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지속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검출률이 50.3%를 기록했고 거리두기 강화 이후 3천명대를 유지 중이던 일평균 확진자가 5천명을 상회하는 등 오미크론 우세종화를 확인했다.

특히 호남권의 경우 바이러스 검출률이 82.3%로 매우 높은 상황이며 의료기관·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이 발생중이다.

수도권의 경우 평택시 군부대 등에서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경북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오미크론 집단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14일에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1월 2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PCR 역량을 집중하고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새로운 검사체계를 광주·전남·평택·안성에서 우선 시행한다.

아울러 확진자 및 접촉자의 격리기간 단축 및 격리 대상 변경사항도 1월 26일부터 시행된다.

전주대비 확진자 수 및 비중은 감소했으나, 사업장 및 어학당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 사례는 지속되고 있으며 설연휴 계기 외국인 사적 모임을 통한 전국적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 밀집지역·산단·지원센터 등을 통한 3차 접종 안내 및 교통 편의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공용 시설 이용이 많은 사업장의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한다.

18세 이하 확진자가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겨울 방학 기간 동안 교육시설 의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접종이 상당기간 경과해 면역력이 저하된 18세의 경우 10만명당 발생률이 전주대비 2.6배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기존 오미크론 우세종화 진행 국가의 아동 확진자 증가 경향과 접종 증가율 둔화 감안 시 18세 이하 연령층의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차접종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의 신속한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접종 이상반응 청소년 의료비 지원 실시 등 12-17세 청소년 접종 독려를 지속한다.

아울러 개학을 대비해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지침 계획을 수립하고 개학 전·설 연휴 일상 복귀 이후 학교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등교 전 검사 실시, 수시 환기 및 개인 위생수칙 강화 등을 권고한다.

60대 이상 집단 발생의 30%이상이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 중이다.

최근에는 감염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요양병원·시설의 오미크론 집단 발생 보고도 지속되고 있다.

1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선제검사 강화를 철저히 이행하며 특히 미접종자 업무 제한, 신규 입원자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 1월 22일까지 먹는 치료제가 요양병원·시설·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에 보급된 바,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투약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세종화가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가 금주부터 본격 확산되고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바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히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KF80 이상 마스크 사용, 수시 환기 및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방대본은 오늘)부터 방역패스의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범위가 확대된다.

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거나 접종 후 6주 내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가까운 보건소 방문 또는 쿠브·전자출입명부 앱의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로’로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부터 COOV·전자출입명부 앱에서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로 전자 PCR 음성확인서와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 PCR 음성확인서 도입에 따라, 당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계획된 PCR 음성확인문자는 2월 말까지 사용 예정이다.

한편 방역패스 예외자 중 보건소의 증빙서류 확인이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이력이 있는 경우, 면역결핍 등으로 접종연기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보건소에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시, 방역패스 예외자로 전산 등록 시 전자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내일)부터 ‘방역패스 통합확인서 발급 누리집’에서 국민이 직접 종이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출력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 없어 전자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과 고령층도 보건소 방문 없이,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증명서 발급할 수 있다.

아울러 1.26.부터 신속항원검사가 시범 적용되는 광주·전남·평택·안성지역에서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기관에서 방역패스로 인정되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기관에서는 음성결과가 적힌 ‘소견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속항원검사의 음성결과는 결과 통보 후 24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 유효하게 인정된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는 신속항원검사가 시범 적용되는 4개 지역 외 전국에서 모두 방역패스로 인정된다.

마지막으로 방대본은 증명서가 있음에도 시설 이용을 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자분들께서는 이번 주부터 새롭게 발급되는 방역패스 확인서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에게 맞는 증명서·확인서를 발급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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