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의료 서비스‘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시행
강원도와 협약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강화를 통한 도민건강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실증 지원과‘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서비스’시행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긴밀히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정기간: ‘19. 8월 ~ ‘23. 8월 / 위치·면적: 춘천 및 원주시 일원 801,723㎡ 이번 협약을 통해 1월 말부터 시행 될‘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는 두 가지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건강신호 모니터링 및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사후관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백신 접종 후 불안감 해소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안심케어 서비스이고 두 번째는 무증상·경증의 재택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환자의 건강 이상신호 발생과 중증 진행 여부 등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안심케어 서비스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모두 특구 사업자로 강원도와 기업은 특구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가 도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개월 간 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특히 처음 1개월은 전액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백신전용 주사기의 초소형 QR코드를 인식하는 기능과 실시간 무선통신기능이 접목된 국내 최초 백신 전용 QR코드 인식기를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정확한 접종 정보와 접종 후 맞춤형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쥬는 작년 1월 조달청으로부터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받은 자체 개발 패치형 심전계 기기를 백신 접종자와 재택치료 환자에게 제공해 의료진이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톰은 재택치료 환자의 건강 이상반응 감지 시 포터블 엑스레이로 촬영 후 이미지를 의료진에게 신속히 전송해 중증도 진단을 돕는다.
㈜오톰의 포터블 엑스레이는 작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유일 야외 촬영이 허용되는 임시허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원주세인트 병원은 위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담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 나갈 예정이며 도와 원주시는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원테크노파크는 그 간 강원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상용화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관해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한 기관들의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안심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1대1의 촘촘한 추적관리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원 비대면의료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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