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지난 5월 17일와 금일 18일 양일에 걸쳐 벨기에 안트워프주립요리학교에서 한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 워크숍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갖는 것이며, 이틀 동안 44명의 PIVA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한식워크숍에서는 전통한식과 길거리음식을 주제로 잡채, 떡볶이, 호떡 등 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한 여섯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5.17.)은 전통한식을 주제로 부침개, 잡채, 불고기를 소개했고, 둘째날(5.18.)은 PIVA가 중고등학교임을 고려해 학생들이 배우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길거리음식을 주제로 닭강정, 떡볶이, 호떡을 소개했다.
한식 강의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에서 다년간 요리강사로 활동 중인 주현선 요리사가 맡았으며, 오랜 강의경험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제공한 한식도시락도 반응이 좋았다.
농식품부는 한식 해외확산 및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재외공관과 연계한 농식품수출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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