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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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7.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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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음악과 아이스크림! 귀와 입이 시원한 음악회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를 합창으로 노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온 가족을 위한 시원한 음악회로 제161회 정기연주회를 꾸민다.

                  

김종인 부지휘자와 함께 하는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는 한 여름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마련된다. ‘아름다운 세상’, ‘네모의 꿈’ 등의 곡을 모은 <가요메들리>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등의 곡을 모은 <새로운 동요메들리> 그리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케냐 노래인 ‘잠보 브와나(안녕, 선생님)’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시간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의 대표곡인 ’Circle of Life’를 세 명의 테너와 함께 힘차게 연주하며, 잘 알려진 가요인 ‘팥빙수’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어 현대음악의 기법 중 하나인 의미 없는 음절로 노래하는 방법과 비트박스 등을 사용한 ‘니온 니온’을 흥겹게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으로 준비된다. 상처 받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곡인 ‘아주 특별한 선물’과 영화 수퍼배드2 의 대표곡인 ‘해피’, 흑인 음악 풍으로 신나게 편곡한 ‘영혼의 축제’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관람하는 청소년들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인 부지휘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부모님들도 모두 만족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신나는 합창음악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고 즐거운 방학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합창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쿨한 음악회>는 8월 9일(목) 오후 7시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032-43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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