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전장련 수석 부회장 선거 과열 양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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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전장련 수석 부회장 선거 과열 양상 보여
  • 행정신문
  • 승인 2023.1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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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신앙 양심에 근거한 정책 대결을 기대하며
과열, 금권선거로 얼룩지지 않는 전국장로회가 되길

 

▲ 장로신문사 설립 20주년 감사예배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김경환 장로와 홍석환 장로
▲ 장로신문사 설립 20주년 감사예배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김경환 장로와 홍석환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임의 단체에 속하는 52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정채혁 장로, 이하 전장련)의 제53회기 수석부회장 선거가 오는 23일로 예정 되어 있다.

 

기호 1번의 김경환 장로와 기호 2번의 홍석환 장로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한 결과가 이제 곧 전장련 총대 906(129개 노회, 자동총대 413, 기본총대 493)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자동총대는 증경회장 임원, 특별위원장, 부위원장, 자문위원, 역원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총대는 지노회 장로회 총대들이다.

 

전장련의 수석부회장 선거가 축제로 진행하도록 한다면 너무 좋겠다. 서로 축복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 같은 영남지역 중에서도 같은 대구에서 출마한 두 장로의 경쟁이 치열한 정도를 넘어섰다. 이러한 경쟁의 과열 현상은 타 지역의 회원들이 더 부추기는 현상이다. 각 지역의 '호족(豪族, 지방에 세력을 둔 토착세력)들이 지나친 액수의 금전을 요구한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부 호족이 표를 몰아 주겠다는 조건을 내어 걸기도 한다는 것이다. 심각한 일이다. 이런 일이 사라져야 한다.

 

이러저러한 소문과 제보를 접한 기자의 생각에는 간단한 해결책이 보였다. 그것은 기득권을 포기하게 만드는 일이다. , 413명에 이르는 자동총대제도를 없애고 기본총대로 투표를 하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호족의 수장들이 자동총대들이기 때문이다.

 

호족의 횡포, 매표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안 필요해 보여

전장련의 정당한 경쟁은 필요하나 지나친 과열 경쟁은 피해야

 

전장련에서 임원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오랜 친분이 쌓인 자들이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다. 이번에 후보로 나선 '기호1번 김경환 장로''기호2번 홍석환 장로'는 같은 지역에서 같이 활동을 했기에 너무 잘 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장련은 김경환 장로, 총회는 홍석환 장로'라고 하는 서로의 암묵적 약속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선가 갑자기 두 사람이 전장련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김경환 장로는 오랜 시간 전장련을 섬겨왔기에 전장련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합리적이며, 홍석환 장로는 총회의 회계와 재정부장을 역임하였기에 총회로 방향을 잡는 것이 타당하게 보인다. 두 사람의 가는 길은 각각 다른 길인데 같은 길에 선 것은 서로에게 손해가 되어 보인다. 같은 지역에서 이렇게 충돌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처음의 약속처럼 각자의 길을 갔어야 했다.

 

각자의 길에 대한 암묵적 약속을 지켰더라면 서로 유익했을 것

 

김경환 장로, 전장련 실무임원 경험 바탕으로 전장련이 합리적

 

홍석환 장로, 총회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가 타당한 길

 

각자의 길이 있다, 주어진 길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길이다. 이 길을 걸어가면 삶의 질곡에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누구의 유혹이나 부탁으로 다른 길을 선택하면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솝우화의 물에 비친 까마귀처럼 욕심을 내게 되면 있는 것도 잃어 버리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전장련의 수석부회장 경선이 방기곡경(旁岐曲逕, 일을 정당하고 순탄하게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하다)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들리는 소문은 당동벌이(黨同伐異, 뜻이 같은 자는 무리를 삼고 다른 자는 공격한다)현상이 심각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돈이 오고가는 정황도 보인다. 정당하게 돈을 쓸 경우가 분명히 있다. 그러나 매표행위와 관련된 돈을 쓰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 제52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2022.11.24. 왕십리교회)의 모습

전장련 수석부회장 선거가 지나치게 과열 된 이유

 

암묵적 약속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복잡한 함수가 숨겨져 있어서 어느 누구도 풀 수 없는 문제가 되고 말았다.

주변의 부추김 때문이다. 각자의 길을 가고자 했는데 누군가 코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 미혹적인 부추김이 결국은 과열되게 된 것이다.

보복하고자 하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어떤 이가 이 선거에 지나치게 개입했다.

당연히 중립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당동벌이(黨同伐異)식 언행을 했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가 한 쪽 편에 섰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이 있고, 그 부르심에는 예비된 상급이 있다. 구약의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의 부름에 반하는 행동을 하여 부끄러운 모습의 선지자로 교훈을 줬다. 우리 각자가 요나 선지자의 모습을 본 받지 말아야 함을 너무나 잘 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계속 요나의 길을 선택하려 한다. 그래서 더 힘들어 진 것이다.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1번 김경환 장로의 정책은?

 

김경환 장로의 홍보물은 현재 3종류이다. 3종의 홍보물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너무 단순해 보인다.

 

장로회를 열심을 다해 섬긴 경험있는 일꾼, 장로회 발전을 위해 준비된 일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를 힘쓰겠다.

보혈의 능력으로 열방을 치유하고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전장련

 

김경환 장로의 홍보물은 특별한 약속이 없다. "장로회를 오랜 기간동안 섬겼으며, 장로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된 일꾼이기에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고, 보혈의 능력으로 열방을 향한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라는 아주 단순하지만 기본에 충실해 보이는 것이다. 김경환 장로의 주장은 지금까지 전장련의 활동을 근거로 계승하여 발전시키며 잘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2번 홍석환 장로의 정책은?

 

홍석환 장로의 홍보물은 4종류이다. 이 홍보물은 다양한 정책이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정책이 과연 실행가능한 것인지 의문이 되기도 한다. 더욱이 공약(空約)이 될 공약(公約)으로 일단 표만 구하자는 모습과 금권선거를 해서라도 당선이 되겠다는 위험한 표현으로 보인다.

 

전장련 회장의 임기 동안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교단 총회 전체 조직에 목사ㆍ장로 동수를 이루겠다.

선거법 개정으로 어려운 지역 장로회를 광고와 강사 지원으로 돕겠다.

총회재정 관리의 경험으로 총대 장로의 기금부담을 최소화 하겠다.

 

홍석환 장로의 홍보물은 정책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이런 정책이 지록위마(指鹿爲馬, 진실과 거짓을 제멋대로 조작하고 속이는 것)나 표퓰리즘(populism,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하여 정책의 현실성, 가치 판단 따위를 외면하는 정치적 태도나 경향)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전장련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총회장 출마를 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상식적인 것이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시대가 많이 달라졌기에 더욱 그러하다. 명예와 권력만 추구하지 않아야 함은 당연하 것이다.

 

그리고 '교단 총회 전체 조직의 목사ㆍ장로 동수'라고 하는 것은 임의단체인 전장련의 외침으로 가능한 정책이 아니다. 전장련의 바램은 맞지만 이것은 총회 실행위만 예를 들어도 이룰 수 없는 정책임이 분명하다. '총회 실행위원회'는 각 노회에서 1인이 추천을 받아야 한다. 총회 헌법에 총대의 구성이 동수는 맞지만 모든 조직에 동수가 될 수 없는 조건이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런 주장은 할 수 없는 주장이며 선동적인 구호이며 '표퓰리즘'이나 '지록위마'에 해당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홍석환 장로의 세번째 홍보물은 금권선거라도 하겠다는 표현이기에 전장련 선관위가 제재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법을 위반할 개연성이 충분한 공약(公約)이다. 이 공약은 공개하면 안 되는 공약이다. 흔히 '김영란 법'에 저촉될 개연성도 있는 사법적인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하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이것을 공개적으로 약속이라고 내세우는지 알 수 없다. 로칼 장로회와 각 지역 장로회 행사 시 광고와 강사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나에게 표를 주면 고마운 마음으로 돈으로 후원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기에 논란이다. 이 문제는 전장련 선관위가 철저하게 조사하여 경고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약속도 공약(空約) 될 여지가 다분히 보인다. 공개적 매표 행위처럼 보이는 공약에 관해 선관위가 침묵하고, 총대들이 선택한다면 전장련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홍석환 장로가 총회 선관위 회계로 활동하면서 선거법 개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을 것인데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재정)후원을 할 것처럼 말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아 보인다.

 

네번째 홍보물도 역시 '표풀리즘, 지록위마'에 해당한다. 총회의 재정을 3년이나 관리하면서 미리 막았어야 하는 장로총대의 기금문제를 그대로 통과 시켰다. 그런데 이제와서 임의단체에서 어떤 조치를 한다는 것은 총회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홍석환 장로의 이런 홍보물에 관하여 제보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핵심은 "전장련 수석부회장 후보가 이래도 되나요?"이다.

 

총회 선관위 회계를 하면서 총회선거법의 개정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지 않나?.

총회선거법 개정을 막지 않고 지역장로회를 돕겠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노골적으로 표를 주면 돈으로 갚아 준다는 홍보를 해도 문제가 없는가?

총회 회계와 재정부장을 하면서 장로총대 기금을 통과시킨 책임을 외면하는가?

임의단체인 전장련이 총회와 맞짱이라도 뜨자는 것인가?

 

"정말 이렇게 해도 장로회 선거관리 규정에 위반이 아닌가요?" 총회 회계와 재정부장 및 선관위 회계를 경험한 후보가 '과전이하(瓜田李下, 남의 의심을 받기 쉬운 일은 하지 말라는 의미)'를 스스로 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홍석환 장로의 정책을 분석하면, 심각한 표퓰리즘(populism)라고 할 수 있어 보여 논란이 많이 있어 보인다.

 

모든 공약의 기초는 전장련 회칙의 목적에서 출발해야

표를 얻기위함보다 전장련의 목적에 충실한 공약 내세워야

 

어떤 후보의 정책이 목적에 합당한지 판단하는 지혜 필요해

 

총회는 총회다워야 하며, 전장련은 전장련 다워야 한다. 각자의 위치를 잘 지켜야 한다. 전장련의 수석부회장이 되기 위하여 공약을 발표하더라도 그 기초는 전장련 회칙을 근거로 해야 미래지향적이며 전정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전장련 회칙 제1(총칙) 2(목적)"본회의 목적은 전국 교회의 신렁적 관계를 총찰하고 복음 사업에 힘쓰며 회원 상호 친목과 단결로 교단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어려울수록 원본에 충실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다. 표를 얻기 위한 표퓰리즘(populism)적인 공약보다 전장련의 목적을 달성할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가 건강한 후보라 할 것이다. 일단 표만 얻고 보겠다는 수준 낮은 전략을 필패하고 말 것이다. 전장련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마음으로 남은 기간 더 진력하길 바란다.

 

후보들의 공약은 전장련 회칙의 목적에 나타난 『① 복음사업에 힘쓰는 일, 상호친목과 단결로 교단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합당한 공약(公約)을 내세워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경환 장로와 홍석환 장로가 전장련 회칙의 목적에 충실하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선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총회 당일 차량제공 및 지정한 장소에서 경비 후원은 불법 행위

 

전장련 선거규정은 불법금권선거에 침묵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

 

"주는 것은 잘 받고, 찍는 것은 내 마음에 정한대로 공정하게 하겠다"

 

교단총회, 전장련의 꼼수정년연장에 관한 올바른 대처와 지도 필요해

 

선관위의 활동이 참으로 중요하다. 벌써 매표행위가 성행한다는 제보가 있으며, 총회 당일에 모 후보를 지지하는 그룹에서 '차량제공과 여비제공'이라는 불법적 금권선거와 관련된 소문이 무성하다.

 

기자가 A 노회의 장로총대에게 "전장련 총회에 차량과 경비 제공이라는 소문이 있다던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아주 명쾌하게 답변했다. "해 준다는 모든 것 제공은 받고 내가 찍고 싶은 사람 찍으면 되지요"란다. 함께 웃었다. 그러나 한 쪽에서는 "역시 우리 총회는 마지막 날 돈 뿌리는 사람이 이긴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라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전장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봉중 장로)는 공정성과 중립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현재 발생하는 각종 사안에 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원 가운데 한 사람은 "선관위원장이 후보자와 적극지지자 각 1명인 4인을 불러서 지나치게 과열된 선거 현상에 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서로 비방하지 않고, 금권선거를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는 다짐을 받아야 한다"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부총회장 후보에서 낙선한 어떤 목사가 기자에게 악수를 건네면서 "선거는 한 번이지만, 관계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했다. 전장련도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가 되면 선거 후유증으로 전장련의 단합과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52회기보다 53회기가 더 화합되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미래의 소망이 보이는 전장련을 만들어 갈 책임이 906명의 전장련 총대를 비롯해 35,000여명의 교단 소속 모든 장로에게 있다. 더 나아가 해당 노회의 노회장과 해당 교회의 목사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지난 제108회 총회에서 장로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년연장을 반대했다. 그런데 지난 108회 총회를 파한 후에 교단총대 가운데 일부 목사 총대가 기자에게 연락을 했다. "전장련은 시무장로의 모임인데 회장이 원로장로가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것은 꼼수정년연장아니냐? 장로신문의 편집국장을 경함했으니 잘 알지 않느냐?"라는 것이다.

 

전장련의 회칙에 따라 현 회장 정채혁 장로는 회칙상 분명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개정된 회칙에 따라 회장이 됐기 때문이다. 전장련의 현 회장(2022. 11. 24. 회장 취임)은 섬기는교회에서 원로장로 추대 공동의회(2023.1.8)를 했으며, 교회설립기념일 직전 토요일(2023.3.4)에 원로장로로 추대가 된 것도 사실이다.

출처, 교회주보

전장련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은 "정년연장 반대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 '꼼수 정년연장하는 전장련' 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단체"라는 것이다. 이것은 전장련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어떤 방법이든지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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