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 청년근로자들을 위해 이색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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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 청년근로자들을 위해 이색 공연 펼쳐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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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단 한여름밤의 DJ댄스파티’… 안산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 일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5일 초지역에서 무더위에 지친 안산스마트허브 퇴근길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비보잉 댄스, 브라스밴드 공연, DJ댄스파티 등 이색적인 문화공연은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근로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근로자의 삶의 질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안산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와 코레일이 함께 추진 중인 <예술열차 안산선>의 특별 버전으로 진행됐다.

 공연은‘靑자유구역 노동 더하기’라는 주제로‘노동+변화’, ‘노동+이야기’, ‘노동+열정’의 3가지 테마로 펼쳐졌다.
 
‘노동+변화’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역사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초지역의 환승통로와 승강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공연으로 게릴라 밴드공연과 비보잉, 걸그룹 댄스 등을 선보였다.

‘노동+이야기’는 출퇴근 통로에 A보드 스케치 판넬을 활용해 당신의 일과 가정 그리고 출퇴근길에 던지는 인사와 안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동+열정’은 저녁 8부터 10시까지 스마트허브의 청년노동자와 안산 청년을 대상으로 초지역 교각 밑에서 수요일 밤 즐기는 DJ댄스파티가 열려, UV(유세윤,뮤지), 이짜나언짜나(퍼포먼스힙합), 매드키즈(DJ), 브라스통(브라스), 로우패밀리(비보잉), 아이피스크루(힙합), 룩엣어스(힙합), 우먼리(힙합), 인스펙션클랜(힙합), 오엠(힙합)과 함께 두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뜨거운 여름밤을 젊은이들과 함께 불태웠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색적인 문화공연이나 안산스마트허브 내 공공미술을 통해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과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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