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적 후속조치 만전… 현장위주 안전점검 강화 주문도 -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소방본부와 관련부서의 보고를 받고“조속한 피해현장 복구와 함께 공장이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지시했다.
특히 권시장은“우리주변에는 각종 공사현장이나 생산공장 등 화재나 안전사고 등에 취약한 위험지대가 곳곳에 있다”며“현장위주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대덕구 목상동 화재현장 주변의 오염수 유입방지를 위해 배수로 거품 및 유막제거용 흡착 붐을 설치하는 등 하천오염 예방조치를 취했으며, 사업장폐기물 처리요청시 신속한 잔재물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전시는 앞으로 한국타이어측의 건물 증축 신고서 접수시에도 기업 지원과 및 인허가 관련부서간 협업을 통해 빠른시간내 공사가 이루어져 공장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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