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치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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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대치면, 폭염대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총력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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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치면(면장 김종용)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거주지 긴급 보수에 나서는 등 두 팔을 걷었다.

장곡리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유모씨는 얼마 전 화재로 집이 전소된 후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어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위험에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면은 26일 민원처리방 사업과 연계해 직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열 차단을 위한 차광막을 설치해 주는 작업을 벌였다.

군 특수시책 민원처리방은 소소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거나 복지사각지대에서 놓인 주민들에게 소규모 집수리, 상하수도 누수,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종용 면장은 “폭염특보가 발령 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당부 드린다”며 “또한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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