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페스티벌 1일 개막...5일까지 계룡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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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페스티벌 1일 개막...5일까지 계룡대서 열려
  • 행정신문
  • 승인 2014.10.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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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본부·대전시·계룡시 공동주최.. 올해로 12회째 개최 -
 
 

 - 軍은 강성 육군 이미지 제고, 기업은 비즈니스 기회, 市民은 軍 문화 이해와 축제 참여 -

진짜사나이들의 군대생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제12회 지상군페스티벌’과‘계룡군문화축제’가 1일 15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통합 개막식을 갖고 5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대전시와 육군본부, 계룡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자주 국방력을 결정지을 수 있는 군 생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춘희 대전시정무부시장, 김요한 육군참모총장과, 최홍묵 계룡시장, 육군협회 김판규 부회장, 김혜정 계룡시의회의장, 이인재·한기호 국회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식 축하행사로는 육군 군악·의장, 특공무술, 헌병싸이카 등 식전공연과 의식행사 및 헬기 축하비행이 있었으며, 최불암 등 유명연예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육군의 멋과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계룡대(비상활주로)에서 육군의 발자취와 나아갈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은‘육군이야기 마당’과‘무기장비전시장’,‘병영체험훈련장’,‘헬기·장갑차 등 탑승체험장’,‘육군 사이버 전차전’,‘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등 다양한 체험/이벤트 행사가 연일 계속된다.

 또한, 대전시는 국방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민군홍보관에서 국방산업홍보관을 운영해 ㈜네스엔텍 등 6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 기술의 무인기 등 전력지원체계 우수제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대전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하여 우명동전통떡마을 등 마을기업과 직거래장터, 장애인생산품 등을 판매해 지상군페스티벌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지역상품을 소개하였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지난해 국방산업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국방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하였으며, 軍 관련 전문가를 市 국방산업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컨설팅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장개척 등 지역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육군본부, 교육사 등과 함께‘육군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 ‘육군 M&S 학술대회’,‘지상무기 학술대회’등과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위해 대전국방벤처센터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민군협력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앞으로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軍과 방산업체, 대학, 국책연구소 및 지역의 혁신주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新시장, 新일자리 창출함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성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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