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놀이터의 안전, 누구나 휴대폰으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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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놀이터의 안전, 누구나 휴대폰으로 확인 가능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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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QR코드 활용한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대덕구(박정현 구청장)가 6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강화를 위해 관내 놀이시설 218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관리자의 법적의무 이행 여부 등을 누구나 휴대폰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도시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에 산재된 어린이놀이시설에서 스마트폰 QR코드 앱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다.

일반 주민들이 휴대폰으로 놀이시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놀이시설의 안전진단 실태는 물론 안전관리 주체, 정기시설검사·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놀이시설 안전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다. 놀이시설의 안전상 문제점이나 시설을 이용하다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구 관리부서에서도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이 안전하게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놀이시설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관리자 교육을 통해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모든 정보가 주민들에게 공개되기에 안전에 대한 행정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건강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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