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룻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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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하룻밤 선사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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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도서관에서 열린 1박 2일 독서캠프 호응 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운영한 1박 2일 독서 캠프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4개조를 나눠 조별 대항 도서관 방 탈출 게임, 자유 독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8 광양시 올해의 책인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저자 박현경)을 활용한 독서토론 수업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등 도서관에서의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선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서 토론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도서관 1박 2일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통해 독서캠프에서 느낀 즐거움과 만족감을 나타났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아이들이 불 꺼진 도서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독서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들이 마음껏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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