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박차를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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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박차를 가하다
  • 임왕규
  • 승인 2024.03.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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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애(愛) 사업 1호 대상자 선정·지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박차를 가하다

[행정신문 임왕규]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이 직접 발굴·제보한 어려운 이웃에 대해 협의체 심의를 거쳐 생활비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독거노인으로, 지난겨울 갑작스러운 사고로 수술을 받아 병원비 등의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대상자는 수술 이후 거동이 힘들어 일상생활도 어려우며, 치매 등 각종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이웃애(愛) 사업 1호 대상자로 선정해 생활비를 지원했고, 향후 발굴한 위원이 매월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돌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영종동 보건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장기요양 서비스 등의 신청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대상자를 발굴한 위원은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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