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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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관 공모사업 선정
  • 이종철
  • 승인 2024.03.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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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과 함께하는 부산진구 사회안전망 강화 ‘3고(庫)사업’
부산진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관 공모사업 선정

[행정신문 이종철] 부산진구는 3년 연속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주관하는‘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GKL은 부산롯데호텔에 위치한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부산진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GKL과 함께하는 부산진구 사회안전망 강화 '3고(庫)사업'’ 이다. 제도권 밖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등을 즉시 지원하고, 복지상담 및 추가지원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진구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진(Jin)이의 하루’ 참여자에게도 사회활동 독려를 위한 진구네곳간 꾸러미를 하반기에 1회 지원한다.

2024년 3고(庫)사업은 크게 세 가지 변화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관이 기존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6개소, (사)이주민과함께까지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한다. 둘째,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던 이주민을 포용하여 이주민도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셋째, GKL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3고(庫)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GKL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산진시니어클럽 9060사업단 어르신들과 함께 진구네곳간 꾸러미 제작에 참여하고, 완성된 꾸러미를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한다. 또한, 일일 명예사회복지사가 되어 동(洞) 및 사회복지관 담당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찾아 복지상담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시작하여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며, 부산진구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하여 GKL,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6개소, (사)이주민과함께, 부산진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50개 기관들의 참여 속에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거듭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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