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김해시 세무종사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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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김해시 세무종사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상호 기부
  • 최진형
  • 승인 2024.04.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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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행정신문 최진형] 양산시와 김해시 세무종사자 30여명이 29일 '낙동강협의회'동맹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새기고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는 양산시 세무종사자와 김해시 세무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00만원 기부금을 주고 받으며 두 지자체간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부터 법정기구인 행정협의회 '낙동강협의회'로 새롭게 출범, 결속을 다진 6개 기초자치단체인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 부산 사상구, 부산 사하구, 부산 강서구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광역·기초단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양산시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상황버섯, HACCP인증을 받은 1A급 원유로 만든 요거트, 향토기업에서 생산하는 프라이팬·냄비, 청정지역인 배내골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든 사과즙·사과식초, 힐링프로그램인 숲애서이용권,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템플스테이 등 총 38품목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간 우호 증진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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