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신성동(동장 김창집)은 18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신성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성한마음축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한여름밤 쿨 페스티벌로 기획하여 워터파크 물놀이장, 주민공연, 야외음악회, 영화제 등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벼룩시장을 열어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자연물 만들기, 종이로켓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몰렸다.

고길종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신성한마음축제는 가족, 이웃과 함께 한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쿨 썸머 페스티벌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진정한 마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