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밀화학제품 제조기업 ㈜프로그린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상태바
전북도, 정밀화학제품 제조기업 ㈜프로그린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2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국가2산단 부지 2만평에 250억원 투자, 56명 신규 고용 창출

전북도는 8. 24.(금) 군산시청 면담실(4층)에서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이승복 군산시부시장, ㈜프로그린테크 김대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협약 내용은 전북도, 군산시, 기업 등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전북도, 군산시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과 협조를 다하기로 상호 협약하였다.

우리 도에 투자를 결정한 ㈜프로그린테크는 지난 2010년도에 설립하여 의약품원료, 화장품원료, 기타정밀화학, 수처리 등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유지 등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감열제지용 염료“ 공급 물량의 심각한 부족으로 인하여 국내 한솔제지는 물론 세계의 여러 감열제지 제조사에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주요 공급받기를 원하는 기업들은 독자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린테크에 2017년 하반기부터 제품 공급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사업전망은 밝다고 한다.

한편, 군산국가2산업단지에 투자를 계획하게 된 프로그린테크는 금번에 250여억원을 투자하여 군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으로 2019년 9월 착공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침체에 빠진 군산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56여명의 새로운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취업을 꿈꾸는 청․장년에게 희망을 안겨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군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난 4월 5일에 2년간 지정되었으며, 군산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보조금을 토지매입비는 30%에서 50%, 설비투자비는 14%에서 34%까지 일반지역보다 20%정도 확대 지원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군산에 투자하려는 기업 및 군산 지역경제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우리 도와 군산시는 프로그린테크의 파트너가 되어 기업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군산지역에 보다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